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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설경구가 청룡영화상 의미를 짚었다.
설경구는 영화 '자산어보'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특히 2000년 '박하사탕', 2002년 '공공의 적'에 이어 19년 만에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이라 눈길을 끈다.
그는 청룡영화상 의미에 대해 "사실은 상도 좋은데 청룡영화상은 영화계 1년을 마무리하는 느낌이 있다. 동료 배우들을 좋은 마음으로 보러 가는 곳이기도 하다. 상 받는 것도 좋지만, 안 받아도 좋은 것 같다"라며 "잠시 즐거워하고 잊어버리는 것 같다. 잠시 많이 행복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