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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는 솔로' 10기 영자(가명)가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9일 영자는 SNS를 통해 누리꾼들에게 질문을 받고 이에 답하는, 이른바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가졌다.
이혼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그 사람을 지켜줄 자신이 없었던, 내가 붙잡고 있던 것을 놓아주는 것. 충분한 사랑을 받을 수 있고 받아야만 하는 그 사람에게 나로 인해 힘들지 않기를 상처받지 않길. 지금도 저는 그 사람에게 고마웠고 미안하고 나보다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며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자는 '나는 솔로'에서 가장 친한 여자 출연자는 옥순이며 "10기들은 다 연예인병 걸린듯"이라는 반응에는 "귀엽게 봐주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영자는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 출연자로 광수와 커플이 됐지만 방송 후 결별해 아쉬움을 안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