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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처음 캐스팅 전화왔을 때 '거짓말 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제 후보까지. "깜짝 놀랐다!"
이어 김신영은 본인의 후보 소식에 "깜짝 놀랐다"며 "무엇보다 '헤어질 결심' 작품이 노미네이트 된 것에 기분이 좋다. 가장 중요한 건 청룡영화상이다. 그날 많이 봐달라. 제가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작품이 나온다. 그것만으로 행복하다고 말씀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신영은 오는 11월 25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43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고윤정, 김혜윤, 신시아, 이지은과 함께 노미네이트 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