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아유미, 권기범 부부의 러브스토리와 결혼식 현장이 최초로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남편 권기범과의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올해 2월, 절친 배우 황정음의 베이비샤워에서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됐다는 아유미, 권기범 부부는 만난 지 단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는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지어 두 사람은 결혼 결심 후 3개월 만에 살림을 합쳐 이미 결혼 전부터 동거 중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날 함께 공개된 두 사람의 신혼집은 수영장과 널찍한 마당이 딸린 주택에, 모던한 인테리어로 모두를 감탄케 했다.
그런가 하면, 아유미, 권기범 부부가 결혼을 앞두고 파혼 위기까지 갈 뻔한 사연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웨딩 촬영 중, 서로의 의견 차이로 인한 말다툼이 부부 싸움으로 번졌고, 결국 남편 권기범은 돌연 잠적해 연락 두절까지 됐었다고.
아유미는 당시 "위약금까지 고민했었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심각했던 상황이었음을 밝혔다. 아직 풀리지 않은 앙금이 남은 아유미가 당시의 사건을 언급하자, 권기범이 "그 얘기는 이제 그만하자"라고 정색하며 과거 일로 인해 또다시 냉기가 흘렀다.
이날 공개된 신혼 일상에서도 아유미는 홀로 침대에서 자고 있었고, 남편 권기범은 거실 소파에서 취침하고 있었다. 권기범이 전날 새벽 2시에 귀가해 소파에서 자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아유미는 "침대 더러워져도 괜찮으니 들어가서 자라"했지만, 권기범은 "안 씻으면 침대에서 자기 싫다"고 했다. 이에 아침부터 싸늘한 분위기가 만들어졌고, 아유미는 "그건 부부만의 규칙"이라며 서운해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아유미, 권기범 부부의 아름다운 결혼식 현장도 최초 공개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3년 만에 완전체로 등장한 추성훈, 야노시호, 추사랑 가족부터 신동엽, 슈가 멤버 육혜승까지 아유미와 인연이 있는 톱스타 하객들이 줄을 이어 이목을 끌었다.
곧이어 시작된 결혼식은 눈물바다가 된 하객들과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는가 싶었으나, 깜짝 축사에 나선 추성훈의 한마디에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소속사 선배이자 결혼 선배인 추성훈이 아유미를 향해 쇼킹한 당부의 말을 던진 것이다. 추성훈은 "딱 한 마디만 하겠다. 좋아하는 건 알지만 술 많이 먹지 마"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