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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송가인, 김호중의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 '복덩이들고(GO)'가 배에 오른 복덩이 남매의 '극과 극'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그러나 승선의 기쁨도 잠시, 복덩이 남매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닥친다. 멀미에 취약한 '육지 총각' 김호중은 뱃멀미를 참지 못하고 몸져 누워버린다. 김호중은 배에 발을 디딤과 동시에 "벌써 울렁거리는데?"라며 곧바로 멀미약을 붙이고, 이런 김호중에게 송가인은 자신만의 '필살 멀미 극복팁'을 전수하며 한 수 위 '뱃사람'의 면모를 자랑한다.
김호중이 멀미로 고통받는 사이, 배 위가 안방처럼 편안하다는 송가인은 갈매기 밥 주기를 시작으로 승객들을 위한 즉석 라이브 노래 선물까지 전하며 배 안 곳곳에서 활약한다.
TV CHOSUN '복덩이들고(GO)'는 11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