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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은지원이 첫사랑이었던 전부인과의 이혼 사유를 털어놨다.
유진이 "호탕하고 센 느낌이냐"고 묻자, 은지원은 "아내가 유도 선수 출신이다. 진짜 세다. 하와이에서 남자들이랑 싸우면 걔가 와서 다 패고 그랬다"며 ""첫사랑이랑 13년 만에 다시 만나서 결혼을 한 케이스였다"고 회상했다. 헤어진 이유에 대해 그는 "서로 옛 생각만 했다. 서로의 변화를 못 받아들였다"면서 "우리는 되게 좋게 끝났다. 이게 아닌 것 같다. 우리 서로 나쁜 감정 들기 전에 본래대로 돌아가자고 했다"고 했다.
이혼 후에도 2년 동안 친구처럼 지낸 이들은 같이 오토바이도 타고 하다가 연락을 안하게 됐다고.
한편 은지원은 지난 2010년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2012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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