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5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시상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 탕웨이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여의도=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11.25/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탕웨이가 청룡영화상 참석 소감을 밝혔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3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탕웨이는 "너무 기쁘다. 굉장히 오랜만에 싸늘한 공기 안에서 레드카펫을 밟아서 특별한 느낌이다. 하지만 현장 느낌은 굉장히 뜨겁다. 기대하는 것은 여러분을 만나는 것과 '헤어질 결심' 스태프를 만나는 것이다.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2021년 10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개봉한 핸국영화를 대상으로 총 18개 부문 후보를 선정했다.
그 결과 '헤어질 결심'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을 비롯한 13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한산: 용의 출현'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을 비롯한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고, '헌트' 역시 최우수작품상, 신인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10개 부문에 후보로 선정됐다.
'브로커', '킹메이커', '한산: 용의 출현', '헌트', '헤어질 결심'은 최우수 작품상 트로피를 두고 경합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