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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코미디언 이국주가 다이어트 광고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모델료 2억 원을 제안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또한 평생 살면서 다이어트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도 했다. 그는 "너무 살이 쪄서 터질까 봐 운동하는데, 평소 살이 빠져도 문세윤 오빠만 알아보더라", "8kg 정도를 빼면 16kg 정도 요요가 와서 다이어트를 안 하게 되더라"라고 전한다.
이어 소개팅에서 첫눈에 이성을 사로잡는 '꿀팁'도 전수했다. 그는 "전 국민이 내가 어딜 가도 잘 먹을 거란 기대가 있는데, 소개팅에서 앞접시에 떠서 두고 잘 안 먹으면 상대방이 계속 신경을 쓰더라", "사실 소개팅을 나가기 전에 화장하면서 미리 계란 4개에 밥 비벼서 먹고 간다"라고 평소 잘 먹을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소개팅에서 소식하는 모습으로 상대방의 사로잡는 노하우를 짚는다.
그러자 이국주는 "데이트는 보통 집이나 캠핑장에서 많이 한다"라며 "제가 연애를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의외라서 놀라시나 보다"라고 말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