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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현아&던 결별 사유 충격'이라는 글과 관련 던이 강경대응에 나섰다.
던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에 "안녕하세요. 던 입니다. 길게 말 안할게요.허위사실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습니다"라고 분노했다. 그리고 마치 던이 올린 것처럼 현아와의 결별 이유가 현아가 과거를 속인 것에 있는 것처럼 하소연한 글을 캡처해 올렸다."뒤에 글 제가 쓴 게 아니다"고 밝힌 던은 "헤어졌어도 저한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되고 멋있는 사람이자 앞으로도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티스트입니더"라며 현아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제발 이렇게 살지 마시고 소중한 시간들을 좋은 곳에 쓰세요"라고 악플러를 향해 다시 일침을 가했다.
한편 앞서 지난 30일 현아는 자신의 개인계정에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결별을 알렸다.
지난 6년간 공개연애를 해온 이들의 결별은 그간 공개적으로 애정표현을 종종 해왔던 만큼 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지난 9월 말만 해도 현아는 자신의 개인계정에 던과 딥키스를 하는 사진을 하트 이모티콘과 올렸다. 또 앞서 지난 7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던은 "서로 결혼은 이 친구랑 해야겠다는 마음은 있다"며 확신에 가득차 현아에게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았던 일에 대해서도 언급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