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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69억 빚 다 갚았나? 올해 안에 빚 다 갚는다던 목표를 달성했는지 관심을 끈다.
이날 한승연은 "내가 일본 스케줄을 갔다 오는데 비행기 안 어떤 분이 헤드폰 끼고 선글라스도 끼고 마스크도 끼고 그냥 봐도 연예인이 앉아있더라. 매니저한테 누구시냐고 물어봤는데 '상민이 형님입니다'라고 하더라. 진짜 그냥 비행기 입구에서 봐도 연예인 복장이셨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이 사이 김희철은 비즈니스를 탔는지 이코노미를 탔는지 짖굳은 질문을 했다.
그간 이상민의 빚은 오히려 절친 개그맨들의 웃음 소재로 활용되기도.
올해 초 '미운 우리 새끼'의 2022년 신년 단합대회에서 김준호는 이상민이 69억 빚을 올해 청산할 예정이라고 '강제 빚 청산'을 강요(?)하기도. 김준호는 올해 결심을 말하는 이상민에게 "40, 50이 뭐가 다르냐. 빚이 줄어들었냐"고 팩폭을 하기도. 탁재훈은 "6만원 줄었다"고 장난 쳤다. 이상민은 "많이 줄었다"고 정정했다. 김준호는 "결국 빚을 다 못 갚고 죽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앞서 이상민은 월세 등을 아끼려 경기도 파주로 이사 간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상민은 2017년 4월 첫번째 이사 후 4분의 1 하우스에 거주, 2년후 2019년 4월 두번째 이사해 세번째 집 거주한 바 있다. 그렇게 11개월 후 2020년 3월 세번째 이사한 그는 이후 장기 거주를 꿈꾸며 입주한 네번째 집에 입성했지만, 이 역시 2년 뒤 서울을 떠나게 된 것.
한편 이상민은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과거 사업이 실패하면서 15년째 69억의 빚을 갚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제공=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