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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치미' 쇼호스트 유난희가 억대 연봉에서 관심 없는 남편에 대해 이야기한다.
MBN '동치미' 측은 '쇼호스트 유난희, 살림 때문에 억대 연봉까지 포기시키려 했던 남편?! '누가 일 하라고 했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그 이유에 대해 유난희는 "(남편은) 집에 오면 어머니가 뜨거운 밥 차려주고 누나가 양말 벗겨줬다. 생선도 발라줘야 먹던 사람이었다. 근데 집에 오면 아무도 없고 쌍둥이를 봐야 하니까 말은 못하고 속으로 '그만뒀음 좋겠다' (했다.) 억대연봉이라 했을 때 신랑은 관심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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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희는 "저희 신랑은 (아이들 학교에) 가본 적이 없다. 제가 방송 있으면 모임에 대신 나가야 되는데 안 간다. 병원 때문에 못 간다고 하는데 자기가 골프 치러 갈 땐 병원 문 닫고 간다. 그러다 보니까 '내가 미쳤지. 내가 미쳤지'라는 말을 달고 살았다"고 밝혔다.
한편, 억대 연봉의 대한민국 1호 쇼호스트 유난희는 소아과 의사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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