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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종국이 '2022 SBS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수상에 대한 '씁쓸' 소감과 시상식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김종국은 "(나에게) 줄 상이 그렇게 없었는지…"라며 베스트커플상 트로피를 빤히 바라보며 "올해(2023년)는 커플상을 받는 게 아니고 진짜 커플이 돼야 할 텐데…"라고 씁쓸해했다.
제작진이 "트로피가 무겁냐"고 묻자, 김종국은 "무게는 적당하다. 근데 운동할 정도는 안 된다"고 답해 평소 운동에 목숨거는 김종국다운 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유재석, 지석진이 (회식 중) 다 떠나고 나만 남았는데 전소민, 송지효 둘이 막 대단했다"며 "당시 저는 술을 안 마셨다. (전소민과 송지효의 회식 자리 모습을) 촬영해놨어야 했는데 아쉽다. 그때 내가 목이 다 쉬었다"고 말해 '대단'했던 회식 분위기를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