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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변에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네! 황보라 '브라이덜 샤워' 비용까지…지갑 아낌없이 열어

최종수정 2023-01-0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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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MBC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목포 문방구 딸', 이러니 복받나보다. 동생에겐 30만원 용돈 투척, 황보라의 브라이덜 샤워 비용도 선뜻 냈다.

배우 황보라가 박나래의 통큰 선물을 공개했다.

1월 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184회에서는 인턴 코디로 개그맨 정성호와 배우 황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황보라는 "결혼한 지 따끈따끈한 2달"이라고 밝혔고, MC 박나래는 "개인적 친분이 있어 브라이덜 샤워를 같이 했다"고 전했다.

이에 황보라는 "기획부터 계획을 다 짜서, 나래가 비용까지 모든 걸 다 해줬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황보라의 브라이덜 샤워엔 김지민 등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한윤서는 "늦게가서 아쉬웠지만, 완벽했던 보라언니 브라이덜 샤워. 모든 의상 소품, 장식 다같이 직접 고르고 셋팅하고 꾸미고 언니들 한달동안 고생했어요"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니, 박나래가 그 바쁜 와중에 고생하고 고민한 티가 역력하다. 옷만해도 드레스에 캐주얼 단체티, 코믹 코스튬 등 여러벌을 갈아입고 다양하게 사진을 찍었다.

앞서 다른 예능프로그램에서 박나래는 우연히 촬영 중 식당에서 친척 동생을 만나고 30만원을 용돈으로 주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한편 박나래는 이어 "근데 결혼하고 나니 확실히 좀 달라진 거 같다"고 황보라의 달라진 점도 언급했다.

이에 황보라는 "차분해졌다. 집안도 어르신들도 유명한 연예인들이고…"라면서 간접적으로 시아버지 김용건과 아주버님 하정우를 거론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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