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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출산 후유증을 고백했다.
김수민은 "3일차인데 왜 나는 안 괜찮냐. 다른 사람들은 3일차부터 남편 없이 할 수 있다 하는데"고 이야기했고 남편은 "근데 여보가 첫날이랑 둘째 날에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움직이긴 했다"고 밝혔다.
퉁퉁 부은 얼굴의 김수민은 하루에 세 번씩 아기 면회를 하고 남편과 쉬며 점차 회복해나가는 듯했다. 축구를 보며 초콜릿과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기도 했지만 김수민은 "저 따라하지 마세요. 초코랑 커피 모두 모유수유에 안 좋대요"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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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후 김수민은 "제왕4일차인데도 아직 회복이 안 끝났다는 게 서럽더라고요"라며 눈물을 뚝뚝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새빨개진 눈으로 김수민은 아기를 보러 가 마음을 달랬다.
한편, 만 21세로 2018년 SBS 최연소 아나운서가 된 김수민은 지난 2021년 6월 퇴사와 결혼 소식을 함께 알렸다. 김수민은 지난달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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