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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37회에서 고두심이 포항의 한 식당에서 식사 중 펑펑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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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칼국수를 맛있게 먹던 고두심은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 후로는 맛볼 수 없던 맛이다"라며 순간적으로 북받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그만 눈물을 쏟아냈다. "내가 엄마고 할머니인데 칼국수 한 그릇을 앞에 놓고 엄마 생각이 이렇게 나다니..."라며 울먹이는 고두심의 모습에 촬영 현장도 함께 눈물바다가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