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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권상우가 다른 배우들의 작품을 안 본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MC 유세윤이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미소인지 질문했고, 김남희는 "원래 제 미소다.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시청자들이 재밌게 봐주셨다"라고 답했다. 이어 "드라마 속 이미지와 많이 다르다는 반응을 들었다"라고 하자, 권상우는 "재벌처럼 하고 다녀야겠다"라고 엉뚱 솔루션을 제시해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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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민정은 김남희의 또 다른 대표 캐릭터인 '미스터 션샤인' 모리 타카시 연기에 과몰입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친구들과 남편 이병헌한테 한본어 '니꼬자나' 성대모사로 자주 장난쳤다"라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이민정의 성대모사를 지켜보던 김남희는 "병헌, 민정 내꼬자나"라며 '라스' 버전 원조 타카시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그러자 권상우는 이병헌을 호출(?)하는 즉석 상황극으로 만들어내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선사, 본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한 '재벌집' 장손 김남희의 웃음 활약상은 오늘(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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