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와 '달달' 신혼생활 "흑미밥 먹고 출근→두루치기 실패"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새신랑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지난 3일 '하퍼스 바자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노래도 불러주고, 성대모사도 해주는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TMI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우림은 "커피에 빠져있다. 커피머신, 그라인더 기구 욕심이 있다. 주변에 수소문해서 알아보는 중"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고우림의 작은 카페를 차리셨냐'는 질문에 "집안에 저만 쓸 수 있는 공간이 하나 있다"고 했다.

가장 최근 검색어는 '흑미밥 하는법'이라는 고우림. 그는 "사실 오늘 아침에 흑미밥을 하는데 흑미를 얼마나 넣어야 될 지 모르겠더라. 흰쌀이랑 비율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라서 흑미밥 하는 법을 찾아봤다. 흑미밥을 먹고 출근했다"면서 스윗한 새신랑 면모로 시선을 끌었다.

고우림은 최근에 한 요리로 '파채 대패 삼겹 두루치기'라고 했다. 그는 "실패했다. 오랜만에 했더니 간 맞추는 법 감이 떨어진 거 같다"면서 "주변에서 맛있다고 해주는 거 같다. 장인 정신으로 정말 '이거 아니야'하고 버리고 싶지만 아까워서 못 버렸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가장 성공했던 요리로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한번 했다. 어려운 음식은 아닌 것 같지만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면서 요리 솜씨를 자랑했다.

한편 고우림은 지난해 10월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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