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의 대학교 합격증에 놀랐다.
김소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갑자기 너무 에너지가 폭발한다. 서재 파일 정리를 시작한다"면서 정리를 시작했다.
이어 '상진 공부/자료' 라벨을 붙이던 중, 오상진의 대학교 합격증을 발견했다. 이를 본 김소영은 "문서 정리 중. 종이로 합격증을 받는다구?"라며 놀라며 할아버지 이모티콘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자신의 대학교 성적증명서를 발견하고는 "학점 안 좋음. 파쇄하자 이건"이라고 적었다.
또한 신혼여행 사진도 발견, 놀이기구를 타고 있는 부부의 모습에 담겨있었다. 이에 김소영은 "겁이 참 많네"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영은 "정리 다 하고 나면 쓰레기 파쇄. 일찍 오니까 이런 행복도 있구나"라면서 추억 여행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17년 7살 연상의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