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과거 학교폭력의 피해자였던 학생이 아픔을 딛고 '순정 파이터'에 도전한다.
도전자들 가운데 자칭 '상남자 파이터'라며 등장한 '샌드백'은 학교폭력의 피해자였다는 과거를 밝혀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아픈 과거를 격투기를 배우면서 극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하자 정찬성은 "잘 이겨낸 것 같아서 멋있다"고 칭찬한다. 이에 김동현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학교폭력 가해자들을 겨냥해 "괴롭히는 건 멋있는 게 아니다"라는 따끔한 일침을 날린다. 과연 격투기로 과거의 아픔을 훌훌 털어내고 일어선 '샌드백'은 멘토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순정파이터'는 4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