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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로 인생 캐릭터를 만난 배우 임지연이 함께 호흡을 맞춘 동료 김건우와 남다른 케미를 과시했다.
임지연은 5일 개인 계정을 통해 "명오야 인상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임지연과 김건우는 '더 글로리'에서 각각 태어난 순간부터 모든 것을 발아래에 둔 문동은(송혜교)의 과거 학교폭력 주동자 박연진과 연진과 함께 동은에게 학교폭력을 가해한 가해자 손명오를 연기해 호평을 얻었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