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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시언이 아내 서지승과 영상 통화를 하며 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은 '볼리이바'의 지옥 같은 교통마비에 5km를 걸어와 겨우 '라파스'에 도착한다. 세 사람은 무계획 여행자답게 숙소를 구하기 위해 시내를 돌아다닌다. 이들은 '볼리비아' 가로수길 같은 '마녀 시장' 근처에서 들어간 숙소에서 기안84는 "야아.. 써.. 써리 피플 원 룸!"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한다. 소통왕 기안84의 패기를 본 장도연은 "스탠딩이에요?"라며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에 빠니 통역기로 분한 빠니보틀이 나서 폭풍 스페인어로 통역에 나선다. 그러던 중 기안84는 돌연 "오늘은 방을 하나씩 쓸까?"라며 각방 선언을 한다. 기안84는 빠니보틀이 아마존의 닭 같은 존재였다라고 덧붙여 이들에게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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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보여줄 개성 만점 '라파스'의 첫날밤은 어떨지, 이들에게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할지 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한편,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이시언,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을 담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오는 8일 일요일 오후 4시 45분에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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