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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이경이 이미주를 향한 핑크빛 무드를 이어갔다.
강릉에 도착해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빈 멤버들은 단체 사진 촬영까지 마치고 근처 식당으로 이동해 떡국을 먹었다. 유재석은 "조규성 선수가 미주 씨한테 안부 전해달라고 하더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유재석은 "툭 던진 거지 엄청난 뜻을 내포한 게 아니니 확대해석하지 마라"라고 당부했지만 이미주는 자리에서 일어나 춤까지 추며 기뻐했다. 그는 "나 잘지낸다. 건강하다. 사랑한다 조규성"이라고 환호했다. 그런데 이때 이미주와 비즈니스 커플인 이이경이 "조규성 씨 싸움 잘하냐"라고 발끈했다.
유재석은 "그런 느낌 아니다. 그냥 물어본 것"이라면서도 "이경이가 미쳐서 밤에 찾아갈 수도 있다"고 말했고, 하하는 "'나도 잘 모르겠는데 나 너 좋아하냐?' 이럴 거다"라고 몰아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