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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한 개그우먼 안영미가 그동안 간절했던 임신에 대한 노력을 전했다.
MC들의 소원 공개 이후, '효자촌' 유재환네의 모습이 공개된다. '효 나들이'에 나선 유재환 모자(母子)는 식당이 아닌 카페로 향해, 각종 '달달구리'를 잔뜩 주문한다. 이를 본 '칼로리 심판관' MC 양치승은 "저게 식사야?"라며 탄식을 터트린다. 그런가 하면, 대화 중 유재환 어머니는 "너 장가 못가겠더라. 솔직히 이게 인간인가 싶었다"며 걱정을 폭발시켜 궁금증을 자아낸다.
반면, 양준혁 부자는 단양 맛집인 쏘가리 매운탕 식당으로 향해 제대로 된 식사를 한다. 그런데 양준혁의 아버지는 식사 중, "일찍 결혼했으면 이정후 못지않은 대스타가 탄생했을 텐데"라며 뜬금포 '손주 공격'을 퍼부어 아들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양준혁은 "손주가 프로야구 할 때까지 사셔야죠~"라며 아버지의 마음을 달래려 하지만, 아버지는 "사람 허파 뒤집히는 소리 하고 있네"라며 '찐' 폭발해 짠내웃음을 안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