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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송중기의 쿨한 연애는 루머도 호감으로 바꿔낼 수 있을까.
또 인기를 언제 실감하냐는 질문에도 "최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잘 마무리했다.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많은 팬분들이 내 작품을 좋다고 해주실 때마다 K-드라마를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준다고 느꼈다"고 답했다.
송중기는 열애 인정 후 여자친구가 영국 배우 출신인 케이트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설부터 재혼설, 임신설 등 각종 '설'로 며칠 째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그때마다 송중기 측은 "확인할 수 없다"고 입을 닫았고 이번에도 여자친구에 대한 언급 없이 스케줄을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팬들은 그런 송중기의 쿨한 면모가 더 보기 좋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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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자신의 최대 매력 포인트인 연기로 승부수를 던진다. 그는 영화 '보고타'와 '화란'으로 팬들과 만난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보스 치건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 송중기는 노개런티로 치건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보고타'는 희망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땅 보고타에서 살아남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다룬 범죄 드라마다. 송중기는 무일푼으로 19세에 보고타에 도착해 보고타 상권을 쥐락펴락하는 큰 손으로 자라난 인물 국희로 분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