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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F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개봉 4주 차 주말에도 국내 및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작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국내와 흥행 평행이론을 이루고 있어 그야말로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2'가 개봉 4주 차 주말 흥행 수익 4500만달러(약 566억원)를 더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북미 누적 흥행 수익 5억 1678만달러(약 6496억원),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7억 808만달러(약 2조 1471억원)를 거둬들이며 어마어마한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바타2'는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7억 808만달러를 돌파하며 기존 7위를 기록하던 '쥬라기 월드'(16억 7153만달러, 약 2조 1011억원)를 제치고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7위에 등극했다.
오로지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영화적 체험과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 공감을 전하는 이야기까지 관객들에게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영화로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만큼 '아바타2'의 이 같은 흥행 레이스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