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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차주영이 '더 글로리'의 최혜정에 과몰입 놀이를 시전하자 임지연이 따끔한 댓글로 웃음을 줬다.
이어 차주영은 "'더 글로리' 과몰입 해쉬태그 용서하세요"라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이에 함께 출연중인 임지연은 자신 또한 극중 박연진에 빙의해 "인생은 아름다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옷 좀 그만 따라 입어"라고 댓글을 달아 '더 글로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송혜교는 피해자 문동은 역을, 차주영, 김히어라, 임지연, 박성훈, 김건우는 악마같은 가해자 역을 맡아 대립한다. 총 16부작으로 남은 8부작은 3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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