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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가 개봉 첫 주 42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새해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와 전체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멈출 줄 모르는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새해 개봉한 영화 '스위치'와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등을 제치고 주말까지 누적 관객 수 42만 명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스코어로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렇듯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향한 극찬 릴레이는 '슬램덩크'를 추억하는 팬들뿐만 아니라, 원작을 모르던 관객들에게도 입소문 열풍을 퍼뜨리고 있다. 원작을 모르는 사람까지도 매료시킨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2주 차에도 멈출 줄 모르는 흥행 열기를 더해갈 전망이다.
일본의 동명 스포츠 만화를 원작으로 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자인 만화가 이노우에 다케히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