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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엔조이 커플' 임라라와 손민수가 5월에 결혼한다.
임라라는 결혼 날짜를 묻자 "5월의 신부가 된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진짜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녹화 끝나고 가서 남자친구와 매일 결혼 얘기를 2시간씩 했다"며 "결혼식 영상도 보고, 직접 수홍 선배님 결혼식도 가니까 장기 커플한테 불씨가 됐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박수홍은 "성국이한테 받은 청첩장 족보가 이제 그 집으로 가겠다"며 진심으로 축하했고, 임라라는 "결혼 선배님들께 앞으로 계속 물어보겠다"고 말했다.
결혼 초읽기에 들어간 임라라&손민수의 프러포즈 뒷얘기, 그리고 그 이후의 수많은 과정들은 '조선의 사랑꾼' 본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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