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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엔조이 커플' 임라라와 손민수가 5월에 결혼한다.
8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엔조이커플 결혼 날짜 최초 공개! 라라 X월의 신부 되다?'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임라라는 결혼 날짜를 묻자 "5월의 신부가 된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진짜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녹화 끝나고 가서 남자친구와 매일 결혼 얘기를 2시간씩 했다"며 "결혼식 영상도 보고, 직접 수홍 선배님 결혼식도 가니까 장기 커플한테 불씨가 됐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박수홍은 "성국이한테 받은 청첩장 족보가 이제 그 집으로 가겠다"며 진심으로 축하했고, 임라라는 "결혼 선배님들께 앞으로 계속 물어보겠다"고 말했다.
임라라, 손민수는 지난해 12월 29일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9년 장기연애 커플로, 최근 결별설에까지 휩싸였지만 팬 미팅을 통해 깜짝 프러포즈를 공개하며 결혼 초읽기에 들어갔다.
결혼 초읽기에 들어간 임라라&손민수의 프러포즈 뒷얘기, 그리고 그 이후의 수많은 과정들은 '조선의 사랑꾼' 본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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