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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가 오일장 먹방을 선보인다.
특히 하희라는 최수종도 놀랄 혼신의 먹방을 펼친다고 해 궁금증을 집중시킨다. 하희라는 갓 구운 김부터 즉석에서 만든 각종 튀김류까지, 차원이 다른 시장 먹거리에 미소를 만개했다고.
하희라가 "배부른데 왜 계속 들어가지?"라며 쉼 없이 먹자 최수종은 "먹고 계속 또 먹고 있다"며 놀라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열정의 맛집 도장깨기의 현장이 어땠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두 사람은 강원도의 명물인 올챙이국수로 맛 탐방을 이어간다. 하희라는 "달달하면서 되게 부드럽다. 씹을 필요 없이 그냥 넘어간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고 해 안방 시청자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이날 시장에서 "최수종 때문에 살이 5kg나 빠졌다"라고 고백하는 찐팬을 만난다. 과연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수종과 하희라가 경로당에서 양보 없는 고스톱 한판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두 사람은 주민들의 응원 속에 승부욕을 불태우고, 급기야 하희라는 "증인이 몇인데?"라며 최수종과 진실 공방을 펼친다고.
과연 부부 타짜의 대결은 누구의 승리로 막을 내렸을지, 고스톱에 진심인 잉꼬부부의 한판 승부는 12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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