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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믿고 보는 배우' 이하늬가 영화 '유령'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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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하늬는 다양한 작품에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는 비리 검사와 재벌 상속녀를 오가는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연기 스펙트럼으로 입증했으며, 영화 '블랙머니'에서는 냉철한 이성을 지닌 금융 변호사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1,6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 역대급 통쾌한 사이다 드라마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양산한 '열혈사제' 등의 작품에서 맹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에 등극했다.
한편, 이하늬 주연의 영화 '유령'은 오는 1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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