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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영재반 우등생에서 은둔 생활을 시작한 중2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한편, 하루만 더 출석하면 유급을 피할 수 있는 금쪽이를 설득하기 위해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이 집에 방문한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활발한 모습으로 친구들을 맞이하는 금쪽이! 이를 지켜보던 아빠의 표정도 한층 밝아진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금쪽이는 "3학년 올라가야지"라는 선생님의 말에 망설임 없이 "아닐걸요?"라고 답했고, 순식간에 분위기가 얼어붙는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아빠가 대뜸 옷장 문을 열고 들어가 "내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 모습이 보인다. 옷장 안에는 다름 아닌 영정 사진이 자리하고 있는데. 알고 보니 작년 4월, 아내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게 됐다는 것. 그리고 이어지는 금쪽 가족의 충격적인 사연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눈물바다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