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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강남이 조카의 폭로에 당황했다.
조카의 폭로에 놀란 강남은 "술이 확 깬다"고 말했고, 제작진은 "배우냐. 가수냐"며 조카에게 물었다. 이에 조카는 "배우"라고 답했고, 강남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강남의 리액션에 조카는 "삼촌 괜찮다. 근데 이건 고모는 보면 안 된다"며 웃었다.
조카는 강남의 전 여친 이야기를 어떻게 듣게 됐냐는 질문에 "내 남친 얘기를 하다가 삼촌이 '많은 사람 만나봐라' 하다가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남은 "하늘이가 남자 때문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 그래서 내가 '많은 사람들 만나보고 상처 많이 받아라. 그게 널 더 예쁘게 한다'고 조언한 거다"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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