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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배우 천정명이 전현무로부터 '팜유 라인' 합류 제안을 받았다. 그런데 오디션을 봐야한단다.
천정명은 엄청난 두께를 자랑하는 순대를 한 입 먹은 뒤 분식집 사장님께 떡볶이 국물을 요청해 순대를 찍어 먹었다.
또 옆 테이블의 손님들이 막걸리를 먹는 걸 발견하곤 "김치가 맛있다"고 적극 권유하기도.
이에 키는 눈을 희번덕 뜨며 "나도 잘 먹을 게 이제!"라고 적극 '팜유 라인'에 관심을 보이고 기안84도 "잘 먹겠다"고 어필하자, 전현무는 오디션을 봐야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회전 초밥집에서 오디션을 보면, 접시 높이와 단가를 잴 것"이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한술 더 떠 "회전초밥 접시가 산처럼 쌓여 옆 사람이 안 보여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입주자 대표가 된 천 반장 천정명이 새해를 맞아 입주자들을 위해 스콘 대량 생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천정명은 방산 시장에 들러 새해 인사 겸 선물로 이웃들에게 선물한 4종 스콘 70개 만들기 홈 베이킹 재료를 구매했다. 그는 꼼꼼하게 구매한 베이킹 판과 틀, 초코펜 그리고 미리 준비한 재료를 세팅하고 스콘 대량 생산에 도전한다.
또 천정명은 1g 계량 오차도 없는 인간 저울이 되어 재료를 섞는가 하면, 또 맑은 눈 광인처럼 베이킹에 초 집중하는 면모를 보여준다.
천정명은 우여곡절 끝에 스콘 만들기를 완성한 후 박스를 접고 포장과 배달까지 완료하며 '1월의 산타'로 변신한다. 입주민들과 경비 아저씨, 택배 기사들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천 반장의 모습이 훈훈한 온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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