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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의 글로벌 인기 상승세가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Ditto'는 같은 날 업데이트 된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에서 11위를 차지했다. 앞서 음원 발매 4일 만에 81위(12월 23일)로 이 차트에 첫 진입했던 'Ditto'는 48위(12월 30일), 21위(1월 6일)를 거쳐 매주 순위를 가파르게 끌어올렸다.
1월 2일 발매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OMG' 역시 지난주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톱 송' 95위에서 무려 65계단 뛰어오른 30위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에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실제 뉴진스의 'OMG'는 이번 스포티파이 미국 '주간 톱 송'에 48위로 첫 진입, 글로벌 인기 행보에 탄력을 더했다.
일본과 중국 음원 차트 정상은 이미 석권했다. 뉴진스는 'OMG'로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 정상(1월 16일 자)을 밟았으며,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인 QQ뮤직 '신곡 차트'에서 'Ditto'와 'OMG가 줄곧 1위, 2위를 나란히 기록하는 쌍끌이 인기다.
국내에서는 'Ditto'가 멜론, 지니, 벅스 등 주간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KBS2 '뮤직뱅크' 등 각종 음악방송 트로피도 수집 중이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8월 데뷔곡 '어텐션(Attention)'과 '하입 보이'를 발표, 역대 걸그룹 최초로 두 곡을 음원차트 1·2위에 올렸다. 2022년 최고의 신인으로 꼽힌 뉴진스는 'Ditto'와 'OMG'로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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