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이병헌 눈치보기" 이민정 구남편→찐남편 모두 등판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민정 이병헌 부부를 두고 전국민이 '눈치게임'을 하게 됐다.

이민정은 14일 "아 이거 뭐야 왜 이렇게 웃겨ㅋㅋㅋㅋ구남편 현남편 찐남편 등판ㅋ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한 게시물을 리포스팅했다.

이민정이 리포스팅한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글 중 하나로 제목은 '전국민 이병헌이랑 눈치게임 중'이었다. 최근 영화 '스위치'로 권상우와 부부 호흡을 맞춘 이민정. 이민정의 10년만 스크린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배우 이상엽과 남편 이병헌이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상엽과 이민정은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나규 커플'로 인기를 모았다. 영화 속 남편 권상우, 전 남편 이상엽, 현재 남편 이병헌까지 한 자리에 모이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병헌 눈치를 보게 된다는 농담이 나온 것. 이에 이민정도 빵터져 게시물을 직접 공유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조만간 전국민 이민정 눈치게임도 나오는 거 아닌지"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민정은 "ㅋㅋㅋㅋㅋㅋ 한 번 만들어주세요ㅋㅋㅋㅋㅋ"라고 답글을 남겼다.

한편, 이민정 주연의 영화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 분)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지난 4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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