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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 기안84가 '볼리비아' 산속 한 마리의 야수로 변신한다. 그는 시원한 물줄기 아래에서 '상남자의 샤워'를 즐기며 야생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안84는 한 마리의 야수가 된 듯 남성미가 폭발한 모습이다. 그는 작은 물줄기 아래 울끈불끈한 근육을 자랑하며 '상남자의 샤워'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다. 여행 내내 피부처럼(?) 입었던 옷을 수건으로 사용하는 모습과 직접 빨래를 하는 모습까지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기안84는 동갑내기 남미 친구 '포르피'의 아들들 앞에서 다정한 삼촌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려주고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20살 넘는 나이 차를 뛰어넘는 훈훈한 우정을 쌓아간다.
일요일 예능 격전지에서 동시간대 2049 시청률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태계일주'는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오늘의 TOP 20' 상위권을 유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