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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엄마라는 극한직업의 실상을 공개했다.
15일 이지현은 "심부름 시켰더니 메이컵 놀이 해주면 간다고 해서...우경이가 보더니 당장 빨리 지우라고..지우기도 넘넘 구찮아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지현의 표정이 울적해 웃음을 안긴다.
이지현은 "느므느므 심심해요. 매일 아이들을 데리고 이벤트 처럼 살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어뭉님들은 뭘하면서 이 긴긴 하루하루를 버티고 계실까요"라며 "방학때 갈만한 재미있는 곳 알려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지현은 2001년 쥬얼리로 데뷔해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두 차례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으며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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