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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NCT 127이 미국 시카고, 휴스턴에 이어 애틀랜타까지 북미 3개 도시 추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NCT 127은 오랜만에 만나는 현지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멋진 음악과 무대는 물론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소통과 교감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공연 내내 큰 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팬라이트를 흔들며,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에 열렬한 환호를 보내는 등 NCT 127과 하나되어 함께 공연을 즐겼다.
더불어 온 관객이 'Favorite'의 후렴구 '사랑해 또 사랑해'라는 가사를 외쳐 뭉클함을 더했으며, 글로벌한 사랑을 받은 '질주'와 'Sticker' 역시 노래 시작과 동시에 한국어와 영어 가사 모두 따라 부르고, 포인트 안무를 일제히 선보이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NCT 127은 1월 18~20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비브라 상파울루(Vibra Sao Paulo)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남미 공연을 이어가며, 1월 30일 정규 4집 리패키지 'Ay-Yo'(에이요)로 컴백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