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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다섯 아이를 출산 후 달라진 일상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이런 게 행복이지라고 생각했던 나의 생활의 많은 걸 내려놓는 시간들에 더할 복이 더욱 더해졌고, 잃어버린 게 내 삶의 외로움이 아니라 이 삶이 행복이라는 걸 오빠는 잃은 게 아니라 축복이라고 느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고 백번을 말해도 아는 사람만 알 수 있데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경맑음은 "새벽에 수유하고 기저귀 던져가며 아침에 던져놓은 기저귀를 돌돌 말아가며 잠도 설치고 오빠는 일도 해야 하고 낮과 밤 없이 머리만 닿으면 틈틈이 자고 있어요. 서로서로 도우며 살아가고 우리 아이들이 엄마아빠처럼 살고 싶다고 말할 수 있게 열심히 살아가고 살아가려고요"라고 다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