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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이효리가 연예인의 화려한 삶과 비교되는 현재의 삶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빼꼼'과 반가운 만남 후 이효리와 지인은 킬로나 캠핑장으로 향했다. 캠핑장에 캠핑카를 세워두고 두 사람은 스파게티로 저녁 식사를 했다.
이효리는 식사를 하면서 "아까 SNS에서 연예인들이 막 파리에 가서 엄청 화려하게 사진 찍고 그런 것을 보니까 약간 '나 여기서 뭐하고 있지?' 그런 생각이 들더라"라고 웃었다.
이어 "나중에는 어디론가 가겠지? 거기로 가든가 이리로 오든가. 두 갈래 길이 언젠가 한 길로 모이는 거 아니겠나. 인사하고 안녕 했는데 결국 끝에서 다시 만나는"이라고 속내를 말한 후 "좋아 지금. 너무 좋다"라며 현재의 자유로운 삶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