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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김지민(38)이 공개연인 김준호(47)의 선물을 자랑했다.
김지민은 "아무 날도 아닌 날, 남자친구가 집에 오는 길에 사왔다. 참 이런 거 사오는 거 좋아해"라며 김준호가 사준 선물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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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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