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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조선의 사랑꾼' 김민경이 정말 올해 결혼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
최지만은 박수홍의 결혼식을 보면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며 "그 전에는 결혼식을 다니면 왜 이렇게 힘들게 식을 올릴까 했는데 수홍이 형 결혼식 보면서 아름다움이 보였다. 제 주위 동료들이 한 명씩 갈 때마다 장난으로 잘 가라 하면서도 속으로는 부럽다. 안정감도 생기고 모든 게 좋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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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은 알고 보니 야구팬. 최지만 역시 김민경의 팬이라고. "어쩌다 거기 계시냐"는 김민경의 질문에 최지만은 "이렇게 소개 받으려고 온 거 같다. 맛있는 거 같이 한 번 먹자"고 약속을 정했다.
박경림은 "2023년 결혼하시겠다고 발표하지 않았냐"고 했고 오나미는 "미국 언제 가시냐. 언니 미국 가고 싶다 하지 않았냐. 언니 미국 가는 게 꿈"이라고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민경 역시 "너를 만나고 제일 잘한 일"이라고 흐뭇해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영상을 보는 내내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던 최지만. 이에 최성국은 "미국 가실 때 옆자리부터 잘 보시라"라고 조언했지만 최지만은 "저희는 옆자리가 없다. 퍼스트클래스를 탄다"고 플렉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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