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1400억의 사나이' 코리안 넘버원 메이저리거 출신 야구선수 추신수가 엄청난 재력을 과시한다.
오는 1월 18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추신수가 출연한다.
이어 추신수 선수는 과거 텍사스 레인저스 팀과 계약금 1억 3000만 달러로 당시 아시아 야구 선수 역사상 최고 연봉으로 계약해 많은 화제를 모았었는데, '1400억의 사나이'로 불리게 된 당시 그의 '첫 플렉스'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계약 후 처음으로 구매한 것은 집이라고 밝혔는데, 특히 그의 텍사스 저택은 화려한 욕실은 물론 프라이빗 극장,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야외 수영장까지 있는 '초호화 럭셔리 저택'이라고 알려져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그에게는 당시 매달 자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책자를 보내주는 자산관리사까지 따로 있었다고 밝혀 연속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또한 그는 메이저리그 시절 당시 '월드클래스'다운 통 큰 회식 플렉스를 공개했는데, "회식비가 많이 나올 땐 2천만 원 이상 나올 때도 있다"고 밝혀 남다른 금액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이에 MC들이 "할부냐 일시불이냐"라고 묻자, 당당하게 "일시불하죠"라고 이야기해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
한편, 추신수 선수에게 젊은 선수들 중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이 있는 선수가 있는지 묻자, 그가 이정후 선수와 안우진 선수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이정후 선수에 대해 "사실 나보다 더 나은 선수다"라고 극찬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그가 '메이저리그 후계자'로 이정후 선수를 꼽은 남다른 이유는 무엇일지 본방 사수에 대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또한, 추신수 선수는 메이저리그 시절 당시 인종차별로 인해 경기장에 있는 팬에게 영어 욕설까지 들었던 일화를 공개했는데, 결국 경호원에 의해 팬이 퇴장된 과정을 상세히 전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는 후문.
'최초 야구선수 게스트' 추신수와 함께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18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