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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박재범이 KBS 새 심야 뮤직 토크쇼 진행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박재범은 17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새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이하 '박재범의 드라이브')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박재범이 2016년 발표한 곡 '드라이브(DRIVE)'는 '모든 걱정과 고민들을 잊을 수 있도록 함께 떠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한 주 간의 스트레스로 가득한 주말 밤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더 시즌즈'의 첫 시즌 MC를 맡게 된 박재범은 "저는 제 이름을 걸고 하는 건 뭐든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한다"며 "30년이란 세월의 전통을 가진 프로그램인 만큼,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게스트로는 "아이유 씨와 뉴진스가 나오면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재범의 드라이브'는 오는 2월 5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