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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 아옳이가 전남편이었던 서주원의 외도부터 상간녀 소송 이후 변화된 심경을 전했다.
더불어 아옳이는 자신에게 닥친 시련 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는 "한번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이 억울해지고 분노하게 되고 이 슬픔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아 우울해지더라. 모두 흘려흘려 보내고 감사하는 마음만 가득 채워보겠다. 제 안의 슬픔이 빛바래질 수 있게,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손잡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도 꼭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저에게 행복을 선물해 주신 만큼 행복 넘치고 감사한 날들이 찾아오고 이어지길 기도하겠다. 너무너무 사랑하구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옳이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주원의 외도를 폭로했다. 그는 서주원이 아옳이가 차려준 레스토랑에서 상간녀와 만나왔고 이런 이유로 이혼을 하게 됐다는 사실과 함께 유튜브 팬들에게 상간녀와 있는 외도 사진을 수차례 제보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또한 합의 이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서주원이 기여도가 없는 큰 금액의 재산 분할을 요구했다고도 해 비난이 쏟아졌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