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새해부터 극장가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고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배우 박소담이 영화 '유령'으로 복귀를 알렸다.
|
박소담은 지난 11일 열린 '유령'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배우 이하늬와의 호흡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는 "(이)하늬 선배는 촬영 현장에서 마치 충전기를 꽂아놓은 것처럼 텐션이 높으셨다. 본인뿐만 아니라 저의 에너지까지 다 챙겨주셨고, 목에 좋은 사탕을 한 봉지씩 사주셨다. 선배는 제가 '인간 박소담', '배우 박소담'으로 하루하루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만약 하늬 선배가 안 계셨다면, 저 스스로도 그 정도의 에너지를 끌어올리지 못했을 것 같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
|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