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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심진화가 시어머니와 엄마와 딸 같은 대화를 했다.
이에 심진화는 "며느리 술 먹는데 박수 쳐주는 우리 시어머니 최고. 혼자 밥 먹으러 왔어요. 그래서 맥주 한 잔 걸쳐요"라 했고 시어머니는 "잘했어~"라며 며느리에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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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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