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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남성듀오 UN 출신 김정훈과 최정원이 연이은 불미스러운 사생활 논란으로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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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은 "A씨가 임신사실로 여러 차례 협박을 했고 연락을 두절했거나 임신중절을 강요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언론에 제보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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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에 C씨는 '연예뒤통령'을 통해 2차 반박 자료를 냈다. 아내 B씨가 쓴 각서와 최정훈에게 보낸 문자를 공개했다. 아내가 쓴 각서에는 "전에 잠깐 만났던 남자"라는 부분이 있었고, 문자에는 "(내 아내를)4번을 만날 뻔 했는데 21일에 걸려서 3번 만났고, 남자답게 미안하다고 하면 오늘 상간남 소취하해서 마무리 지을테니 더이상 내 아내와 연락안한다는 전제조건이고 형은 합의금은 필요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최정원의 반박은 더 이상 없는 상태다.
UN은 2000년 데뷔해 '평생' '파도' '선물' '미라클' '그녀에게'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특히 김정훈은 서울대 치대 출신의 엘리트이며, 최정원은 경기대학교 다중매체영상학과에 수석입학 출신이다. 훈남 외모에 지성미도 갖춘 '엄친아 그룹'의 UN은 잇단 사생활 물의로 이미지 추락을 막기 어려워졌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