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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KBS2 新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 서정희가 대만에서도 힙 환갑의 매력을 폭발시킨다.
이날은 특히 3대 싱글 모녀의 본격적인 대만 여행에 앞서 서정희의 남다른 짐 싸기에 딸 서동주와 어머니 장복숙까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2박 3일 일정에도 불구하고 28인치 대형 캐리어 2개, 보스턴 가방 1개, 백팩 1개까지 무려 가방만 총 4개로 그중에서도 캐리어 하나는 서정희가 대만 여행에서 3대 싱글 모녀가 입고 촬영할 한복이 담겼던 것. 이에 MC 박나래와 이유리까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박나래는 "(2박 3일 일정이 아니고) 2달 일정인가요?"라며, 이유리는 "어디 이민 가세요? 제작진 짐 아니에요?"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서정희는 "인생은 한 컷, 약 먹는 것보다 사진이 우선"이라는 본인만의 철학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서정희는 대만 첫 여행지이자 인공호수와 조경이 뛰어난 임가화원에 도착하자마자 도착하자마자 애지중지 모시고 온 캐리어 중 한복 캐리어를 찾았고 대만에서도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리려는 듯 3대 싱글 모녀의 한복은 물론 깔맞춤 고무신에 족두리 등 소품까지 챙겼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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