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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이쓴이 육아부터 효도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만능 '라떼파파'의 활약을 이어간다.
그런가 하면, 준범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제이쓴에게 "너만 애 키워? 유난 떨기는"이라며 일침을 가한다. 할머니가 준범을 부르자 제이쓴이 "조용히 해. 자잖아"라며 부모님 앞에서 과도한 준범 사랑을 보인 것. 이에 할머니-할아버지가 제이쓴에게 팩트 폭격을 가해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제이쓴은 아버지의 사랑에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할아버지는 "제이쓴이 어렸을 때 자는 모습만 봐도 행복했다"며 제이쓴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속마음을 드러낸 것. 제이쓴은 평소 무뚝뚝한 아버지의 속마음에 만둣국을 하다 말고 돌아서서 오열을 참지 못하며 눈물을 훔쳐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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